청주시의회, 황종대 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 '적격'
29일 임시회 본회의 보고 후 집행부 전달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28일 황종대 활성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격'으로 채택했다.
앞서 지난 25일 인사청문위는 내년 1월 출범할 청주시활성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용 예정인 황 후보에 대한 청문 절차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황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농촌지역 이해도 △재단 고용승계 △재단 사업 계획 등을 평가했다. 이 중 황 후보자가 7년간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을 공로로 인정했다.
하지만 청주와의 지역적 연고가 없고 농촌지역 이해도 부족 ,구체적인 사업 계획 미흡 등은 개선할 점으로 꼽았다. 경과보고서는 29일 임시회(90회) 3차 본회의 보고 후 시장에게 전달된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