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11월29일까지 이의신청"

1~6월 분할·합병·지목변경·등록전환 등 토지이동 발생 토지 대상

증평군청/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지역 토지 150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토지는 올해 상반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등록전환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토지다.

공시지가 열람은 증평군청 민원소통과, 읍·면 민원실 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다음 달 29일까지 받는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소통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한 이의신청은 토지 특성 재조사,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다시 조사하고 검증·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0일까지 처리 결과를 통지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