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수능 D-20일 시험장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5개 시험지구, 33개 시험장 업무 담당자 150여 명 참석

충북교육청 정문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25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5개 지구 교육지원청과 33개 수능 시험장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D-20일 2025 수능 시험지구 및 시험장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능 운영 주요 사항 △주요 추진 일정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 △인수와 운송 △보관과 경비 △시험장 운영 방법 △시험감독관 배치 △시험장 준비 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등을 꼼꼼하게 안내했다.

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437명 증가한 1만 2657명이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진천 시험지구 신설을 포함해 △5개 시험지구(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 △33개 시험장 △496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시험실 당 최대 인원은 28명으로 지난해 24명보다 4명 늘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철저한 수능 시험장 준비로 도내 모든 수험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수험생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수능 시험장 학교장 협의회를 마치고, 오는 29일 도내 고3 부장교사 대상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에서는 시험장 휴대 가능 물품과 반입금지 물품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