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복합거점센터 조성

내년부터 건축 설계 공모

25일 충북 음성군이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업 구역도.(음성군 제공)2024.10.25/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180억 원을 들여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복합거점센터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군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내년부터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복합거점센터를 조성해 △지역문화 성장프로그램 △다문화·노인·영유아 키움교실 △찾아가는 문화나르미 △문화나눔 홍보단 운영 등의 역량강화사업도 추진한다.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과도 연계해 공간적·기능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효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대소면을 비롯해 금왕읍, 맹동면, 삼성면, 감곡면에도 농촌형 생활 SOC 복합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