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서 '최우수상'

'치매 조기진단 동행서비스' 시행 성과 호평

옥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시행한 치매 조기진단 동행서비스가 충북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치매 조기진단 동행서비스'가 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분소 지역 청성·청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보호자와 협약병원 동행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치매 전문인력과 동행해 병원에 방문하는 서비스다. 병원 예약과 검진, 처방전 확인과 약 구매 후 귀가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군은 이를 통해 진단~감별검사 연계율 100%를 이뤄냈다. 충북도 평균은 78.3%이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 발굴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