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철도망 반영' 요구
국가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타당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계획 반영 요청을 위해 24일 국회를 찾았다.
조 군수는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근, 정준호, 이영희 의원을 차례로 만나 중부내륙철도 지선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국가 균형발전 견인과 국가철도 운영의 타당성, 탄소 절감,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이 사업 추진 타당성이라는 게 조 군수의 설명이다.
충북도와 경기도는 지난 7월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건설을 정부에 공동으로 요구했다. 공동 건의문에 서명한 자치단체는 충북도, 경기도, 청주시, 이천시, 진천군, 음성군 등이다.
이들 자치단체는 중부내륙선 지선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정부예산 편성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시점에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 군수는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백야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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