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해도 전국 최저' 충주시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 ㎏당 8400원
28일부터 인상…도내 평균 9600원보다 낮아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 수소 판매가격을 오는 28일부터 ㎏당 8400원으로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수선비용과 물가 상승으로 운영 비용이 증가해 수소 가격을 ㎏당 기존 7700원에서 700원 인상하기로 했다.
㎏당 8400원은 도내 평균 수소 판매가격 9600원보다 낮다. 인상한 가격도 전국에서 가장 싸다.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는 국내에서 처음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하루 500㎏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 가격 인상으로 연수·목행 수소충전소 수소 판매가격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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