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레벨업' 노벨상 톡&톡 개최

인간과 지구를 살리는 대사 공학 강연·토크콘서트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23일 '레벨업' 노벨상 톡&톡 시즌Ⅱ를 개최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23일 '레벨업' 노벨상 톡&톡 시즌Ⅱ를 개최했다.

레벨업 노벨상 톡&톡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대 과학의 흐름과 이슈를 안내하고, 진로·진학과 연계하는 등 과학에 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고등학생과 교원 255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카이스트 이상엽 특훈교수의 '인간과 지구를 살리는 대사 공학'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노벨상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과학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2부에서는 이상엽 교수와 고등학생 패널 7명이 노벨생리의학상과 시스템 대사 공학에 관한 연구 내용,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방법과 태도 등을 교감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이공계 진로 역량과 노벨상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충북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탐구와 도전정신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