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K-가디언 첫발 "유학생 후견인 매칭"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21일 충북도립대에서 'K-가디언' 발대식을 열었다.
K-가디언 제도는 지역의 민관산학 인사를 활용한 유학생 후견인 매칭 시스템이다. 유학생의 안정적 생활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강화가 목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구성한 9명의 가디언과 도립대 유학생 1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만남을 갖고 지역탐방과 생활정보 공유, 진로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K-가디언 발대식을 시작으로 유학생들이 충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도내 모든 대학에 K-가디언 참여를 독려하고, 제도가 충북 전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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