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운영 성과보고회

소모임 연구사례 발표하고 공유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은 21일 세계시민 교과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교사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은 21일 세계시민 교과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교사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소모임 연구 사례인 환경,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평화 등에 관한 수업 적용 사례 논의, 공정무역 키트 체험, 충북형 세계시민교육 교과서 개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도내 소속 초·중 세계시민교육 교육부 중앙 선도교사 4명과 시·도 선도교사 31명은 지난 4월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승미 박사와 덴마크 교사 안드레스 슐츠의 특강을 들었다.

소연구회별 공동 수업,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 참석, 타 시·도 선도교사 교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과 여건 조성에도 노력했다.

△2022 개정교육과정과 세계시민교육 분석 △충북지역 세계시민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관계기관(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KCOC) 간담회 △충북형 세계시민교육 교과서 제작(교육도서관 지원) △해외 교사와의 협업 △교사 대상 세계시민교육 확산 연수 등을 진행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충북 도내에서 역량 있는 교사를 선발한 만큼 활발한 24년도 활동을 통해 충북에서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까지 충북형 세계시민교육 확산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충북이 국내 세계시민교육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