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보은대추축제 이름값…농축산물 65억원 판매
대추 53억 2646만원…방문객 인산인해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전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보은대추축제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21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열흘간 열린 대추축제 기간에 총 65억 원의 농축산물을 판매했다. 이 중 대추 판매가 53억 2646만 원(홈쇼핑 판매액 제외)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 농축산물도 11억 9233만 원 어치를 판매했다. 방문객 수는 별도로 집계하지 않았다.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란 주제로 열린 축제 기간에 청정 농특산물 판매, 다채로운 공연, 체험 행사를 펼쳐 연일 방문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대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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