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센터 "좋아유"…월평균 3600명 이용
개관 1주년…건전한 여가 활용 공간 정착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개관 1주년을 맞은 충북 보은군청소년센터가 건전한 여가 활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일 보은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30일 기준 청소년 3만 2435명이 이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3600여 명이 이용한 셈이다.
센터는 올해 청소년 교육 등 5개 사업에 10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20일 문을 연 이 센터는 보은읍 이평리 일원에 건립했다. 다목적 강당, 실내체육관, 프로그램실, 청소년회의실 등 참여 공간과 드림스텝, 미디어실, 실내 클라이밍장 등 특성화 시설을 갖췄다.
이 센터의 청소년들로 구성한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2일 청소년어울림마당 '달디단 밤시장'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 건립과 디지털 환경을 이용한 운영이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라며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