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교육한마당·전국환경교육포럼 23일 개최

"함께하는 환경교육, 활짝 웃는 미래"

충북교육청과 충북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는 11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 & 2024 전국환경교육포럼이 오는 23일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에서 열린다.(충북환경교육센터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과 충북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는 11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 & 2024 전국환경교육포럼이 오는 23일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에서 열린다.

도내 여러 환경교육 기관·단체 협력으로 추진하는 이 행사는 '함께하는 환경교육, 활짝 웃는 미래'라는 주제로 학교 환경동아리 한마당,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초등학교 3학년~6학년까지 참여하는 환경골든벨, 환경교육 체험과 전시 부스, 기념식, 전국환경교육포럼 등으로 꾸민다.

학교 환경동아리 한마당에는 남일초등학교를 비롯한 8개 학교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팀별로 동아리 활동을 발표한다.

충북지역에서 활동하는 환경교육 기관의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는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2024 전국환경교육포럼은 '실천형 환경교육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환경교육이 지식 전달만이 아니라 실천 활동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현장의 실천 사례들을 듣고, 토크콘서트도 한다.

33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는 도민을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과 놀이, 전시를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개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의 큰 의미를 담아 모두가 함께 활짝 웃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의 기후위기를 잘 극복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충북의 환경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