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충북 청년 지역 정주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서원대학교는 충북도, 충북도기업진흥원, 충북지역 기업과 함께 청년의 지역 정주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원대 제공)/뉴스1
서원대학교는 충북도, 충북도기업진흥원, 충북지역 기업과 함께 청년의 지역 정주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원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는 충북도, 충북도기업진흥원, 충북지역 기업과 함께 청년의 지역 정주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도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4 청년취업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덕분이다. 서원대는 도내 청년의 지역기업 근무 유치와 지역 정주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도의 사업비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취업 인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Return to CK'(Center of Korea)는 타 지역에서 충북으로 재전입해 지역기업에 취업한 선배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선배 직장인인 졸업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기업의 장점 소개와 직무교육, 멘토링을 하며 채용으로 연계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제니코스, ㈜메타바이오메드, 한백식품㈜,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코스메카코리아 등 도내 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12월까지 운영한다.

서원대 이인철 취창업지원처장은 "충북의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학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선호하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기업의 인식을 개선해 청년 지역 정주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