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겨울철 대비 건설공사 현장 22곳 민관합동 안전점검
17일~다음달 29일까지…전문가들로 점검단 꾸려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세종시 신도시 내 22개 건설 현장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붕괴·추락 등 건설 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 분야별 안전·품질 전문가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폭설‧강풍으로부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방재 및 타워크레인 전문가가 포함됐다.
이들은 △겨울철 화재‧붕괴‧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한중콘크리트 사용, 보온양생 계획 등 동절기 시공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공종별 시공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동절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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