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공무 국외출장 대시민 보고회 개최…의회 첫 사례
7~14일 사진전 열어 선진 사례 공유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가 15일 '2024년 공무 국외 출장'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인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외 연수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지 주목된다.
의회는 이날 탄소중립과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을 주제로 독일·오스트리아 연수를 통해 수집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정책을 제천시에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총괄 보고(박영기 의장)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 마을(홍석용 의원) △목재칩보일러·가스피케이션 발전 원리(김수완 의원) △2050 탄소중립 실현 방안(안우식 주무관) △제천시 산림자원과 산림바이오매스 현황(김현배 주무관) 등이다.
박영기 의장은 "앞으로 제천시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재생에너지 활용 정책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 의회 연구단체인 '휴재생'은 지난 7~14일 제천시청 로비에서 사진전을 열고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선진 재생에너지 정책과 관련 정보를 사진을 통해 소개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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