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동주택 지원사업 입주민 만족도 높아
4억9500만원 들여 아파트 24개 단지 유지보수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시행 중인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읍 하늘빛아파트 등 24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한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유지 보수공사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올해 4억 9500만 원을 들여 대상 공동주택 단지를 유지 보수를 해줬다.
사업지원 혜택을 받은 한 아파트 입주민 김모 씨(50·옥천읍)는 "아파트 외부 도색이 오래돼 미관상 좋지 않았는데 도색 공사 덕분에 단지 이미지와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주거복지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입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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