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기업 '흥국에프엔비' 충북도 품질경영 대상
오뚜기제유 등 기업 3곳도 우수기업 지정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삼성면에 있는 ㈜흥국에프엔비가 충북도가 주관하는 품질경영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흥국에프엔비는 착즙 주스, 과일농축액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그동안 국제품질 규격 인증(ISO) 2건, 특허권 5건, 산업재산권 157건을 등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음성에 있는 오뚜기제유, 세라에이치티, 태웅식품 등 기업 3곳은 충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올해 말 품질경영 우수기업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스필충북혁신도시 지점은 품질경영 지정연장 심사를 통과했다.
충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은 5년간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 지원 △우수기업 홍보 등의 혜택을 준다.
조병옥 군수는 "기업의 품질 개선과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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