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8일부터 사흘간 탄금공원서 농산물 축제
댕댕이 명랑운동회 등 행사 통합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탄금공원에서 농산물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명칭부터 직관적으로 정립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다른 행사와 통합해 예산 절감과 시너지 효과도 챙겼다.
지난해까지 '충주씨브랜드페스티벌'이었는데, 올해부터 '충주씨농산물직거래한마당'으로 이름을 바꿨다.
여기에 친환경 에너지페스티벌, 재난안전 체험마당, 댕댕이 명랑운동회 등 7개 행사도 축제 기간 함께 진행한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함께 △벼룩시장 △나상도 트로트 미니콘서트 △충주씨 개릭터 에어조형물 포토존 △장터를 달리는 로드기차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번 축제가 농산물 구매 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주씨는 충주시 통합 농산물 브랜드로 충주란 이름에 '씨앗'의 '씨'를 붙여 탄생한 수달 형상의 캐릭터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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