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유·초 연계 이음학기 집중기간 운영

취학 직전 전환기 유아 전인적 성장과 발달지원

충북교육청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 집중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유·초 연계 이음교육은 취학 전 2학기에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지원하는 집중학기를 말한다.

충북교육청은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43곳을 선정해 충북 특색을 반영한 유·초 이음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초 이음교육 계획 수립과 운영 △보호자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 △현장지원단을 통한 컨설팅단 운영 등으로 유·초 이음교육 실행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유·초 연계 이음학기 내실화를 위해 △유치원-초등학교 학습공동체 운영 △학교 방문의 날 △놀이 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교과 연계 △범교과 학습주제 연계 수업 등을 운영한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초등 단계로의 안정적 전이 지원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으로 유아들이 기초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