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여고, 캐나다서 RCA 영어몰입 캠프 진행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가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캠프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British Columbia)주 서레이(Surrey)에 있는 명문 사립학교 '리젠트 크리스찬 아카데미'(Regent Christian Academy)에서 진행한다.
학생들은 평일에는 RCA의 정규수업을 듣고 현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자신의 역량을 키운다. 주말에는 밴쿠버 문화탐방을 진행해 캠프 기간 긴장감을 해소하고 견문을 넓힌다.
이 캠프는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이 국제교류와 확장된 진로 선택에 관심과 흥미를 높이도록 기획했다.
1학년 이소연 학생은 "캐나다 정식 교육과정을 듣게 돼 학식과 견문을 넓힐 좋은 기회다. 현지 친구들과 친분도 쌓고 교류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영근 일신여자고등학교장은 "리젠트 크리스찬 아카데미는 1974년에 설립한 명문 기독교학교로 그곳에서 우리 학생들이 학문적, 사회적, 미학적, 신체적, 신앙적 영역까지 고루 개발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