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 산행 조심" 속리산국립공원 밀집 탐방로 집중 안전관리

내달 17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안내 현수막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단풍철을 맞아 다음 달 17일까지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은 관계기관과 연계해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기로 했다. 탐방객 밀집으로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문장대와 천왕봉 등 주요 지점에 노면 정비, 공원시설물과 재난 취약지구 점검, 관련 안내간판 등도 신규 설치한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가을 단풍철 등 탐방객이 밀집되는 시기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산행 안전 수칙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