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 올해 교육 마무리
수학·과학 영재 159명, 노력으로 꿈 키우고 내일 그렸다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수학·과학 영재 15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부설 영재교육원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수료식에서는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의 저자이자 병원으로 출근하는 수학자 KAIST 김재경 교수를 초청해 수리생물학 관련 특강을 들었다. 학생들의 이해를 넓히고,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올해 영재교육원은 주제탐구 수업, 과학고 연계 심화탐구교실 등 수학·과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성균관대학교와 연계한 2박 3일 융합캠프, 충북 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 타일러 초청 토크콘서트 등 연간 100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11월 8일부터는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통해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원서를 접수한다. 대상은 2024년 현재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2025학년도 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 선발 전형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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