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학회, 하반기 장학생 1061명 모집…최대 200만원 지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이달 24일까지 올해 하반기 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 진천군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초중고생과 대학생 등 1061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8000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년 이상 진천에 거주한 군민이나 그 자녀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 분야는 △희망사다리 △특기(체육, 예능·기능, 효행) △다문화·북한이탈주민자녀 △학력 신장 인센티브 △청소년 꿈드림 △우수학생 인센티브 △성적 우수자 △고3 응원 장학금 등 8개 분야다.

개별 온라인 신청과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장학회는 진천군의 출연으로 1993년 설립해 군민 기부금과 이자 수입 등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59명에게 1억5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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