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운영 대학 선정
MZ세대 카드형 상품권 인지도 확산·이용 활성화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대학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4년도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 대상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등 홍보 활동을 통해 디지털 결제에 익숙한 MZ세대에게 카드형 상품권 인지도를 확산하고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학생회, 상인회, 관계기관 등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행복 플러스 충전 이벤트 운영, 지역 상생 서포터즈 모집·운영, 안내 로봇과 시내버스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신규 대학생과 상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앱 설치 후 기존에 가진 카드를 등록하고, 금액 충전 후 결제하는 방식이다. 충전 때 10% 할인 혜택, 전통시장 소득공제 혜택(최대 40%)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청주대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서민 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르네상스를 위해 대학의 전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업을 응원하면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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