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에서부터 꼼꼼한 대입 면접 준비 지원

2025 대입 면접 지도방안 연수

충북교육청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도내 고3 담임교사와 교과별 면접지도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면접지도 방안 연수를 지난 8일 저녁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연수에서는 단위학교의 서류 기반 면접, 제시문 면접, MMI 면접을 대비하도록 △면접 유형별 특징과 지도방안 △학교 단위 면접 프로그램 운영 예시 △면접지도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연수는 원거리 등 도내 모든 지역 교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충북대입지원단 면접지원팀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면접은 수시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꾸준히 준비할수록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단위학교에서 면접 지도가 꼼꼼히 이뤄져야 한다. 사교육보다 수준 높은 지원으로 공교육 진학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충북교육청은 제시문 면접을 하는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2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수능 직후인 11월 17일에는 3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