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ICT해피에이징 '시니어 서포터즈' 발대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지역 노인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가 8일 구성됐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가경노인복지관에서 김현숙 복지관장, 윤주희 하트-하트재단 사무총장, 이일우 하이닉스 부사장 및 서포터즈 회원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했다.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 1기는 56~86세 노인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육을 마친 뒤 청주노인종합복지관, 내덕노인복지관, 가경노인복지관, 상당복지관에서 노인들에게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정보기기 활용방법을 교육한다. 찾아가는 교육뿐만 아니라 정보격차해소 캠페인 등도 한다.

하이닉스는 2022년 가경노인복지관, 지난해 서원노인복지관에 ICT사랑방 조성 등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일우 부사장은 "1기를 넘어 2기, 3기까지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청주가 정보격차 없는 도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이닉스는 지역 노인 디지털 격차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한 'ICT해피에이징 공동협의체'도 운영한다. 협의체에는 하트-하트재단, 지역 노인복지관 5곳이 참여한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