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폐기물 수거차 천막 작업 중 40대 추락사…중대재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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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옥천군의 한 공장에서 폐기물 수거차의 천막을 덮는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해 경찰과 고용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과 고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8시 16분쯤 옥천군 동이면의 한 공장에서 폐기물 수거 차량 천막을 덮는 작업을 하던 A 씨(48)가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지난 4일 결국 숨졌다.

이날 사고는 A 씨가 차에서 발을 헛디뎌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고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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