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삼거리 하천 재해복구사업' 행안부 공모 우수 사례

환경개선·생태계 보전 호평

제천시 봉양읍 삼거리천.2024.10.7/뉴스1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행정안전부의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삼거리천 재해복구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제천시가 2020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기능을 잃은 봉양읍 삼거리 소하천에 26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복구한 사업이다.

시는 재해예방뿐 아니라 쌈지공원 조성 등을 통한 환경개선, 생태계 보전까지 이뤄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김창규 시장은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이면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ija20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