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A 등급 획득

운영체계, 업무성과 분야 우수

청주의료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의료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지난해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우수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는 두 가지 분야로 나눠 2년마다 실시된다. 첫째는 △운영방침 및 업무관리 체계 △인적자원 보유 및 교육 훈련 △시설·장비 보유 및 유지 관리의 '운영체계' 분야, 둘째는 △건강진단 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건강진단 분석능력 신뢰도 △신규 발굴률 △고객 만족도 △기타 제반사항의 '업무성과' 분야로 구성된다.

청주의료원은 두 분야 모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021년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A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소음, 분진 등 유해·위험 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진단이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된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만 검진이 가능하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