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생상업경진대회에 충북 대표 120명 참가

상업(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과 도전의 향연

충북교육청과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가 주최한 '2023년 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 모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1개 상업(가사)계열 특성화고등학교 대표 선수단 120명이 참가해 경진 11종목, 경연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도특별자치도교육청과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다. 7일부터 9일까지 제주여자상업고, 제주중앙고, 제주한라체육관 총 3개 경진장에서 진행한다.

충북에서는 지난 5월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등 11개의 경진 종목 66명과 창업동아리엑스포·경제골든벨 등 4개의 경연 종목 54명 총 120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뽐낸다.

전국에서는 17개 시·도 상업(가사)계열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대표 선수단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7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진행하며,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대표를 넘어 충북대표 선수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과 끼를 맘껏 펼치기 바란다. 상업(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향한 힘찬 도전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