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 노후 상수도관 파손 단수·도로통제…긴급 복구중

죽림·신흥·번암리 등 3개 마을 물 공급 끊겨

자료사진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2024.8.5/뉴스1 ⓒ News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지난 6일 오후 9시 10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인근 3개 마을에 물 공급이 끊겼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조치원읍 죽림리, 신흥리, 번암리 일부 가구가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복구 작업으로 일부 도로도 통제됐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안내문자를 통해 "조치원 삼일아파트에서 죽림오거리 방향 도로 상수도관 복구 공사로 통제 중이니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시는 상수도관 노후화로 인한 누수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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