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야간‧휴일 긴급보육 어린이집 30곳 확대 운영

통합반, 야간‧휴일반 신규 개설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병원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로 자녀 돌봄이 필요할 때 시간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제도다.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양육수당을 받는 영아다. 야간‧휴일 이용은 6개월~7세 이하 취학 전 도내 모든 아동이다.

예약은 '아이사랑' 홈페이지(독립반, 통합반) 및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2000원으로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간은 독립반(6~36개월 미만 영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합반(6개월 이상 0~2세 영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야간‧휴일반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존 독립반만 운영했으나 통합반 14곳, 야간‧휴일반 2곳을 늘려 총 30곳 45개 반으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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