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청주고인쇄박물관서 즐기는 전통문화와 체험 프로그램
전통문화교실, 체험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행사 열려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오는 9일 한글날,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전통체험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고인쇄박물관은 이날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한글 압화 책갈피 만들기 △한글 수동타자기 체험 등 다양한 한글 체험 마당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통문화교실,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운영한다.
전통문화교실은 △궁시장 시연 △나만의 전통 화살 제작 △전통 국궁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거리로는 △한글 감성등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구슬팔찌 만들기 △자개를 이용한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즐길거리는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풍선공예 △한글 손글씨 써주기(캘리그라피) △박물관 도장 탐험(스탬프 투어) △먹거리 차(푸드트럭) 등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자개를 이용한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4일 밤 12시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해야 한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차는 흥덕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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