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평생교육원 건립 본궤도…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창의적 공간 구성"…180억원 들여 2027년 준공
옥천읍 장야리 일원 3400㎡ 터 지하 1층, 지상 4층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추진 중인 평생교육원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옥천군은 평생교육원 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에서 제출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설계안은 창의적이고 융통성 있는 공간을 구성해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평생학습 전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둬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를 토대로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옥천읍 장야리 일원에 전체면적 3400㎡(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평생교육원을 신축할 계획이다.
2027년 준공 목표로 하는 이 교육원은 일반 강의실, 개인 스튜디오, 요리실습실, 음악실, 대강당 등을 갖춘다.
군 관계자는 "설계 공모 당선작 의도에 맞게 주민을 위한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원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촘촘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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