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 김덕태 팀장 '대한민국 농업대상' 우수상

농업인단체 활성화, 농촌지도자 육성, 후계농업인 지원 등 공로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김덕태 팀장.(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군농업기술센터 김덕태 지도기획팀장이 '2024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농촌진흥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김덕태 팀장은 농업인단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단체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증평군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촌지도자 육성에 남다른 열정으로 회원을 늘리고, 농촌전문인력육성기금 운용으로 후계 농업인 지원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덕태 팀장은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인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고심하면서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국가농정, 지방농정, 농촌진흥, 농업인, 농산업 등 5개 분야에 걸쳐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공로가 있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매년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농촌지도자 77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한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