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용지청,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임금체불 등 점검

농축산‧어업, 건설업 등 25곳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농축산‧어업‧건설업 사업장 25곳을 상대로 외국인 근로자 주거실태와 임금체불 등을 점검한다.

업종별로 건설업 4곳, 농축산‧어업 10곳, 제조업 등 11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외국인 노동자 주거시설, 임금체불 등 기초 근로관계 및 부당처우 여부, 출입국관리법‧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사항이다.

사업장 위험성 평가 적정이행,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3대사고 유형 및 8대 위험요인 등 산업안전보건법 분야별 위반사항도 확인한다. 폭행 금지와 최저임금 준수, 직장 내 성희롱 등도 점검한다.

청주고용지청장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사업주의 처벌보다 자율개선 및 근로자 실질적 피해지원 위주로 이뤄진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