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금강수계 숙원사업 '파란불'…수계기금 20억원 확보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금강수계 숙원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옥천군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주관 '2025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2건이 뽑혀 수계기금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처리시설 14억 원, 옥천 매화리 상하수관로 설치 6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수계기금 사업을 완료하면 침출수 농도를 낮춰 대청호 수질개선과 녹조 저감, 맑은 물 공급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평가위원회(15명)가 주민 복지증진과 오염물질 정화 기여도 등을 평가 선정해 기금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