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 캐릭터 5종 공개…"국악 이미지 친근 표현"

조직위 상모 돌리는 꿩과리 등 제작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응용 캐릭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 제공)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6일 동물의 국악기 연주 동작이 가미된 응용 캐릭터 5종을 공개했다.

응용 캐릭터는 상모 돌리는 꿩과리와 장구리, 세계 최대 북 천고(天鼓)를 두드리는 거북, 가야금을 연주하는 장구리, 대금 부는 꿩과리 등으로 제작했다.

조직위 장인수 사무총장은 "지난달 발표한 장구리, 꿩과리, 거북, 해금이 등 4종의 공식 캐릭터를 활용해 국악 이미지를 귀엽고 친근하게 응용했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내달 2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성공기원 D-1년 행사'를 연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충북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