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가칭)단재고 신입생 원서접수 26일 시작
내달 2일 마감…30일까지 우편접수도 가능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가칭)단재고등학교의 첫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재고 신입생 원서는 충북과학고등학교 창의융합동 1층 (가칭)단재고 설립 사무 지원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30일까지는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1학년 신입생은 △일반 전형 16명 △지역우선 전형 6명 △사회통합 전형 10명 총 32명을 선발한다.
단재고 신입학 전형은 2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는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평가 300점과 글쓰기 200점을 더해 정원의 2배수 이내에서 2단계 대상자를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점과 심층 면접 40점을 더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를 접수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1단계 글쓰기 평가는 10월 5일 충북온라인학교(청주남중학교 본관 4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단재고의 취지에 맞는 발표와 토의·토론, 글쓰기를 잘하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5년 3월 개교하는 (가칭)단재고등학교는 토의·토론 수업, 발표형 수업, 에세이 쓰기, 프로젝트형 수업과 논·서술형 평가를 하는 학교로 IB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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