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안전 불합격 가스시설 131곳 정비 완료

부적합 시설 조치 안한 28곳 폐쇄

가스시설 점검하는 청주시 공무원(청주시 제공).2024.9.25/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가스시설 일제 조사에서 불합격했으나 개선하지 않은 시설 131곳을 모두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초 가스시설 6500여 곳의 안전 상태를 검사하고 부적합 시설은 시정하라고 관리자에게 통보했다.

이후에도 개선하지 않은 시설 131곳에 대해 지난 4월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시는 부적합 시설에 대해 수 차례 시설 개선명령, 현지 방문, 재검사 등을 진행했으나 개선 조치하지 않은 28곳은 폐쇄조치했다. 다른 연료로 전환했거나 검사 비대상으로 확인된 곳은 25곳으로 확인됐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