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베트남서 도시농부·의료비후불제 등 혁신정책 소개

호치민시 우호대화 참석…27일까지 베트남·태국 순방

베트남에서 열린 호치민시 우호대회(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회 호치민시 우호대화'에 참석해 충북의 주요 정책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고용률과 경제성장률, 투자유치 실적을 설명한 뒤 충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출산육아 정책, 의료비 후불제 등 정책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혁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국의 장점을 결합하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치민시 우호대화는 오치민과 우호 관계를 맺은 지역을 초청해 전략적 관계 구축을 논의하는 행사다. 해외 지방정부 지도자와 국제기구 대표, 전문가 등 13개 국가 26개 기관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과 태국을 순방한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