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투명성 높인다…증평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30건 공개
행복돌봄센터·복합문예회관·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0건을 군청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 실명과 추진 과정 등 자료를 공개하는 제도다.
앞서 증평군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군정 주요 정책사업, 10억 원 이상 건설·개발사업, 5000만 원 이상 연구용역 등을 선정했다.
선정한 사업은 △행복돌봄센터 건립 △복합문예회관 건립 △ 공공임대형지식산업센터 건립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모두 30건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뿐 아니라 군민이 공개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사업을 신청받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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