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현장 중심 데이터 분석으로 내년 주요업무 수립"
타 시도 우수 정책 사례 벤치마킹도 당부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현장 중심 데이터 분석을 통한 내년도 주요업무 수립과 예산 편성 등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20일 오전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현재 우리는 내년도 주요업무와 예산 수립, 2.0 사업 고도화라는 매우 중요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새로운 정책 수립 과정은 현장성이 중요하다"며 "정책의 실질적 효과는 현장과의 밀접한 소통에서 비롯된다.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에 가서 직접 살펴보고, 소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실현 가능성을 모의 적용해 현장 중심의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에서 사업 성과와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사업의 성공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작업에 집중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타 시도 정책의 벤치마킹이 필요하다"라며 "타 시도의 성공적인 사례를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우리 교육청의 상황에 맞는 창의적 방안을 도출하는 데 활용해 달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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