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레인보우영동페이 캐시백 10%→20% 확대

이달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레인보우영동페이 카드 사용 장면(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지역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 카드'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캐시백 20%를 적립한다. 이달 1~8일 사용분의 적립되지 않은 추가 10%의 적립금은 이달 말에 소급 적립한다. 다만, 이 혜택은 추후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할 수 있다.

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레인보우영동페이 카드는 올해 말까지 월 최대 100만 원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영동에는 2000곳의 레인보우영동페이 가맹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재민에게 보탬을 주기 위해 지역화폐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