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733억원 증액 2회 추경안 편성…시의회 제출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733억 원을 증액한 2024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98억 원 늘어난 1조 906억 원, 특별회계가 35억 원 증액한 1482억 원 등 총 1조 2388억 원 규모다.

주요 편성 사업은 △러브투어·시티투어 등 도심활성화사업 4억 3000만 원 △제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26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9억 원 △경로당 지원사업비 6억 8000만 원 △농촌 인력 기숙사 건립비 20억 4000만 원 △투자유치진흥기금 100억 원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 삶과 밀접한 민생 예산과 미래 투자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 추경안은 오는 30일 339회 임시회에서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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