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점검은 기본'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공헌 활동 눈길
소외계층 돕기, 지역인재 채용 등 활발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추석을 앞두고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활발한 지역공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노사 대표와 임직원 18명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사전에 300만 원 상당의 식재료 일체를 복지관에 전달하고, 배식과 함께 설거지, 식당 청소까지 맡았다.
공사는 무료 급식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6·25 참전유공자를 찾아 의료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매달 학습비를 후원한다.
일손이 부족한 사과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고, 수해마을에 복구 지원과 함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폭염기에는 노인복지관에 가스냉난방시스템 안전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지원했다.
공사는 지역인재 채용과 시니어 일자리 마련 등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8년 지역인재 의무 채용제도 시행 이후 123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시니어 가스 안전관리원 56명과 시니어 가스 안전 유튜버 6명도 고용했다.
박경국 사장은 "충북혁신도시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을 더 따스하고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2013년 충북혁신도시로 가장 먼저 이전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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