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 펼쳐진 증평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인기'

증평군 추석맞이 지역 농특산품·관광명소 알리기 정성

서울 강남구청 증평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추석을 앞두고 10일 서울 강남구청 주차장에 직거래장터와 홍보관을 열고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명소 알리기에 나섰다.

증평군은 이날 좌구산휴양랜드, 민속체험박물관, 에듀팜특구 등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서울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을 알리며 '가을여행 최적지임'을 홍보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증평의 대표 특산품인 수삼과 홍삼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고향사랑기부 현장 이벤트, SNS 댓글 달기 인벤트 등도 펼쳤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개장식에 참석한 뒤 직거래장터와 친선도시홍보관을 돌며 강남구 주민에게 증평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증평군과 강남구는 지난 4월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 △강남구 직원 수삼 판매 △강남구 주민 좌구산 휴양랜드 할인 혜택 등을 추진했다.

이달 11일에는 증평과 강남 두 도시 자원봉사센터가 협약을 맺어 사회단체 간 교류의 물꼬도 틀 예정이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