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의료·물가안정 등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비상 진료체계 구축해 환자 진료 공백 최소화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주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연휴 기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해 응급·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과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응급의료시설은 금왕읍 제일조은병원으로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키미' 약국은 음성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절 기간 물가안정 특별대책반도 운영한다. 물가안정 대책반은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한다.
군은 9월 한 달 동안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해 소비 촉진을 꾀한다.
추석 연휴 기간 주민의 불편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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