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저소득층 노인 연간 100만원 요실금 치료비 지원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다.
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약제비와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보건소에서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 유병률은 60대 이상 여성 38%, 남성 11% 수준이나 환자의 약 25%만 병원을 찾고 있어 저소득층 사이에서는 치료를 받기 더 어려운 상황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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